Endless Rain

20260413

Endless Rain

X Japan

Blue Blood



이 곡을 오래 전부터 안 건 아니다.

일본 락 명곡을 찾아보면

블루 하츠와 같이 항상 최상단에 있던 곡이지만

찾아서 들어보려 하진 않았다.

가끔씩 보이는

'엔~레스~뤠인~'

하는 유튜브 댓글은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음에도

뮤비의 파격적인 비주얼(...) 때문에

클릭할 용기가 안 났다.

근데 근래에 들어볼 일이 생겨서 들어봤는데

명곡은 맞는 것 같다.

보컬의 감정이며, 가사의 처절함에

일렉기타 솔로도 마음에 든다.

듣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

일렉 솔로가 캐논 락이랑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.

또 영어 가사를 일본식의 영어 발음으로 부르는데

난 이게 특히 마음에 들었다.

이렇게 호소하는 노래는 일본 발음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.

중간에 나오는 코맨트는 약간 세월의 풍파..가 느껴지긴 하지만

Let me forget -

All of the hate,

all of the sadness..

이 코러스 부분은 평생 기억하고 싶다.

블루하츠의 펑크 록과는 또 다른 스타일이라 마음에 든다.